사물놀이의 정의
사물놀이의 역사
사물놀이 악기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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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장구,징,꽹과리 등 네 가지 민속타악기로 연주되는 음악, 또는 그 음악에 의한 놀이.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는 호남우도농악(湖南右道農樂)을 비롯하여 짝두름, 비나리,
설장고놀이, 판굿, 길군악, 칠채 등을 들 수 있다.



» 사물놀이의 정의
사물놀이는 꽹과리, 장고, 북, 징 네 가지 전통타악기로 연주하도록 편성된 합주 형태의 음악을 말한다. 현재는 앞에서 말한 연주형태를 지칭하는 보통 명사로 쓰이고 있는 이
말은 사실 1978년 2월 김덕수와 세 명의 남사당 후예들이 전통 풍물의 음악적 소재를 실내 무대에 맞게 재편성하여 발표함으로써 새롭게 생겨난 연주단체를 일컫는 "고유명사" 였다.

1978년 2월 22일, 23일 양일간에 걸쳐 민속악회 "시나위"에서 타악을 담당하던 김덕수,
최태현, 이종대와 객원 연주자 자격의 김용배가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공간사랑"에서 역사적인 첫 사물놀이 연주회를 가졌다. 그 후, 이광수와 최종실이 기존의 김덕수, 김용배와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사물놀이"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농악', '풍장', '메구', '풍물' 등의 이름으로 불려지던 전통문화예술은 이른바 '백년지속(白年之俗)'으로서 마을단위의 공동 노동 조직이던 '두레'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놀이이자, 제사이며, 축제이다. 마을주위의 산천과 길, 그리고 마을의 앞마당과 심지어는 각 집의 부엌과 샘터에 까지도 꽹과리, 징, 장고, 북은 울려퍼졌고 이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은 묵은 원을 풀고 더불어 하나되는 공동체정신을 길러왔다. 그러나 이러한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전통은 일제의 탄압과 한국전쟁 그리고 급격한 서구산업화, 도시화 등의 거센 시대적 변화에 휩쓸려 점차 스러져가다가 197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그 명맥을 잇기도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
사물놀이는 음악이랄 수도 없는 옛 풍습쯤으로 인식되던 우리의 풍물굿을 현대의 공연양식 과 시대적 감수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전통 타악이라는 독립적인 음악 장르로서 사물놀이를 발전시켜나가고자 했다.

따라서 사물놀이는 단독연주 뿐만 아니라 무용음악, 동서양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재즈와의 협연 등 장르에 관계없이 그 영역을 무한히 확대시켜 나갈 수 있었으며 또한 서양음악을 포함한 한국음악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는 시대적으로 18세기에 판소리, 19세기에 산조음악이 탄생하여 지금은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오늘날 국악의 큰 카테고리를 형성하였듯이, 20세기에는 사물놀이가 바로 전통의 창조적 계승이라는 큰 위업을 달성하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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